[JTN뉴스 박선후 기자] 유령 ‘사이먼’이 살고 있는 캔터빌 저택에 용감한 소녀 ‘버지니아’와 그녀의 강심장 가족들이 이사를 오며 시작되는 저 세상(?)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캔터빌의 유령'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당찬 인간 소녀 ‘버지니아’와 허당 유령 ‘사이먼’의 모습과 함께, 겁 ZERO 강심장 패밀리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담았다. 신난 듯 상기된 얼굴의 ‘버지니아’와 자신만만한 오티스 쌍둥이, 정체불명의 총을 들고 있는 ‘버지니아’의 아빠 등 독특함이 넘쳐 흐르는 강심장 패밀리와 ‘버지니아’의 옆에 딱 붙어 있는 캔터빌 저택의 유령 ‘사이먼’의 오싹한 모습은 이들이 모험 속에서 일으킬 짜릿한 사건들을 기대케 한다. 

또한, “오싹! 짜릿? 저 세상(?) 모험이 시작된다!”는 카피는 자동차를 타고 밤하늘을 나는 등 현실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환상적인 모험을 암시하며 스크린에 펼쳐질 이야기가 과연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해리포터와 불의 잔', '캐리비안의 해적' 등 전 세계 남녀노소를 두근거리게 한 할리우드 영화의 베테랑 제작진이 총출동한 만큼,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월드와이드 베스트셀러 '캔터빌의 유령'을 향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9세기 영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을 기반으로 탄생한 환상적인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캔터빌의 유령'은 오는 2월 26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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