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비상을 시작한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작품 개봉을 기념해 특별한 팬들과 스페셜 상영회를 함께했다.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한 상반기 최고 기대작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마침내 그 베일을 벗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일 메가박스 코엑스 돌비시네마관에서는 국내 개봉을 기념해 작품을 기다려온 팬들과 함께한 스페셜 상영회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상영회는 이번 작품의 주인공 샘 윌슨이 군인 출신의 히어로인만큼 밀리터리 컨셉으로 진행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항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서경대학교 군사학과, 상명대학교 국가안보학과, 세종대학교 항공시스템공학과, 세종대학교 국방시스템공학과, 인하공전 항공기계공학과 등 항공, 군사, 안보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각 학교를 상징하는 유니폼, 제복 등을 입고 참석해 시선을 끌었다. 이들은 전공자의 시선으로 이번 작품만의 화려한 비행 액션과 짜릿한 첩보 액션으로서의 장르적 매력, 그리고 새로운 캡틴의 정의로움 등을 깊이 있게 바라보며 “전투씬 뿐만 아니라, 정치적 갈등 요소들도 있어서 재밌게 즐겼다”(상명대 국가안보학과), “화려한 격투씬과 시원시원한 타격감”(항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현실감있고 생동감 넘치는 과정들”(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캡틴과 함께 영웅이 되어가는 느낌”(서경대학교 군사학과) 등 작품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찬사를 보내며 흥행에 힘을 실었다.

팬들과의 특별한 상영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알린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 처음 등장한 이후, 첫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의 든든한 동료이자 또 다른 히어로 ‘팔콘’ 역으로 활약해온 배우 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분하며 지금껏과는 다른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고한 배우 윌리엄 허트에 이어 ‘로스 대통령’ 역을 맡아 화제를 일으킨 레전드 배우 해리슨 포드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 세계적인 극찬을 받았던 디즈니+ 마블 시리즈 '팔콘과 윈터 솔져'에 출연했던 칼 럼블리를 비롯 '인크레더블 헐크'에 출연했던 팀 블레이크 넬슨과 리브 타일러 등 반가운 얼굴들의 등장이 흥미로움을 더한다.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루스' 등을 연출한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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