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케 쇼 감독의 섬세한 청춘 성장 영화 '와일드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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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야케 쇼 감독의 섬세한 청춘 성장 영화 '와일드 투어'

3월 12일 개봉 확정 및 메인포스터 공개

[JTN뉴스 정세영 기자]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새벽의 모든' 등 일본 영화계 젊은 거장으로 평가 받는 미야케 쇼 감독의 섬세한 청춘 성장 영화 '와일드 투어'가 3월 12일 CGV 아트하우스 개봉 확정 및 메인포스터 공개 소식을 공개해 화제다.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새벽의 모든'으로 일본 영화계 젊은 거장으로 불리는 미야케 쇼 감독의 미개봉작 '와일드 투어'가 극장으로 찾아온다. '와일드 투어'는 YCAM ‘야마구치 DNA 도감’ 워크숍의 진행자로 참가하게 된 대학생 ‘우메’와 참가자들이 함께 도시 곳곳을 탐험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청춘 성장 영화.

작년 한 해 전국 예술영화관 순회상영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던 '와일드 투어'는 3월 12일 전국 CGV 아트하우스 및 전국 예술영화관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미야케 쇼 감독의 미개봉작을 기다리던 관객들에게 깜짝 선물이 될 전망이다.

또한 공개된 포스터에는 이토 호노하나(우메 역), 구리바야시 다이스케(타케 역 , 야스미츠 류타로(슌 역)의 배우들이 기대를 가지고 바라보는 눈빛을 볼 수 있다.

한편, '와일드 투어'는 일본 야마구치 아트센터(VCAM) 연구개발팀과 미야케 쇼 감독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실제 YCAM에서 진행하는, 채취한 식물의 DNA를 분석해 식물도감을 만드는 워크숍을 영화에 담아냈다. 미야케 쇼 감독은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새벽의 모든' 등의 작품들을 통해 전 세계 평단과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청춘을 세밀한 감각으로 묘사하는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와일드 투어' 역시 “미야케 쇼의 탁월한 연출력과 영화적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청소년 성장영화”(무주산골영화제), "소박하면서도 희귀한 청춘 도감 혹은 자연과 사랑에의 예민한 감각 일기는 미야케 쇼 영화의 이면이자 또 다른 진면목이다."(필로)등 평단의 호평으로 가득하다.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새벽의 모든' 미야케 쇼의 섬세한 청춘 성장 영화 '와일드 투어'는 오는 3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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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세영 기자 press@jtn.co.kr
기사입력 : 2025-02-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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