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패딩턴: 페루에 가다!'가 북미 개봉과 함께 개봉 첫 주말 전편 '패딩턴 2'의 오프닝을 뛰어넘으며 '패딩턴' 시리즈에 담긴 따뜻한 메시지로 뜨거운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패딩턴: 페루에 가다!'는 고향에서 온 의문의 편지 한 통과 함께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루시’ 숙모를 둘러싼 비밀을 찾아 페루의 정글로 떠난 ‘패딩턴’과 브라운 가족의 초대형 컴백곰 어드벤처다. 

지난 14일 북미 극장가에 개봉한 '패딩턴: 페루에 가다!'는 첫 주말 매출액 1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시리즈 전편 '패딩턴 2'의 같은 기간 성적을 뛰어넘었다. 현지 매체들의 호평도 쏟아졌다. “예상치 못한 반전 가득한 기이한 모험이 주는 도파민 과다분비” (RollingStone), “7년 만의 귀환! 우리가 가장 필요할 때 드디어 돌아왔다” (Collider), “믿을 수 없이 달콤한 프랜차이즈 무비! 확실하고 완벽하게 빠져드는 정글 어드벤처!” (We Live Entertainment), “영화의 중심을 가득 채운 진짜 따뜻함” (Detroit News) 등 모험심 만렙의 탐험곰으로 변신한 ‘패딩턴’의 모험천만 아마존 정글 여행부터 ‘패딩턴적 사고’까지, 역대급 시리즈를 기대케 하는 범상치 않은 호평들이 이어지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로튼 토마토 99%를 기록한 전편 '패딩턴 2'를 뛰어넘는 흥행 기록과 호평 세례는 따뜻함과 위로가 필요한 전 세계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패딩턴’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작품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단순한 모험 그 이상이다. 전 세계 관객들의 가슴을 사로잡는 친절과 가족에 대한 의미, 타인과의 차이를 받아들이는 선한 영향력을 상징하는 ‘패딩턴적 사고’는 작년 열풍을 일으켰던 ‘원영적 사고’처럼 국내 관객들에게도 다시 한번 큰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지금이 바로 패딩턴이 모두에게 위안을 건넬 수 있는 시기”라며 패딩턴만의 유쾌함과 정서적 공감이 관객들에게 완벽한 영화적 경험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 이처럼 스펙터클한 모험에 담아낸 '패딩턴' 시리즈만의 감성은 개봉을 기다리는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높인다.

전 세계가 기다려온 초대형 컴백곰 어드벤처 '패딩턴: 페루에 가다!'는 2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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