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어딘가 부족한 히어로들의 정신 나간 보물찾기 여정으로 관심을 높이는 ‘보더랜드’가 다이내믹한 은하계 배경이 돋보이는 풍경 스틸을 공개했다. 

‘보더랜드’는 아틀라스의 딸 티나를 찾으러 떠난 현상금 사냥꾼 릴리스가 얼떨결에 우주에서 가장 정신 나간 놈들과 팀이 되어 숨겨진 보물이 있는 볼트를 찾으러 떠나는 오합지졸 블록버스터. 

동명의 원작 게임의 세계관을 담은 ‘보더랜드’는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험난하고 유쾌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현상금 사냥꾼 릴리스(케이트 블란쳇)는 아틀라스의 딸 티나(아리나 그린블랫)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자신의 고향이자 모두가 기피하는 행성 판도라로 떠나게 된다. 과거 은하계를 지배했던 막강한 힘을 가진 종족 이리디안이 판도라 행성의 볼트에 보물을 숨겨 두었다는 소문으로 인해 온갖 사이코와 살인마, 갱단이 모여들며 그야말로 버려진 행성이 되어버려 은하계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행성이 되어버린 것. 무법천지로 전락한 판도라 행성에서 우여곡절 끝에 티나를 찾았지만, 먼저 티나와 동행하고 있던 용병 롤랜드(케빈 하트), 사이코 크리그(플로리안 문테아누)와 우연히 만난 수다쟁이 로봇 클랩트랩(잭 블랙) 그리고 보물 지도를 가진 괴짜 박사 태니스(제이미 리 커티스)까지 합류해 얼떨결에 한 팀이 되어 우주를 지키기 위해 먼저 보물을 찾아야 하는 여정으로 블록버스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다채로운 크리처들과 범죄자들의 위협 속에서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처와 배경을 표현하기 위해 헝가리의 독특하고 이국적인 지형을 활용해 시각적인 임팩트를 높인 ‘보더랜드’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서스펜스를 전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위험천만한 여정만큼이나 환상적인 비주얼을 기대케 하는 ‘보더랜드’의 배경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에는 광활한 우주와 함께 황폐해진 행성의 다양한 크리처들이 엿보인다. 티나가 잡혀 있는 판도라 행성과 판도라에서 50광년 떨어진 프로메시아 행성의 대비되는 풍경은 은하계 행성마다 다른 분위기를 내뿜고 있어 흥미를 높인다. 또한 판도라 행성의 익룡 스캐그와 길거리 강아지 같은 존재 스캐그와 함께 거대한 입을 벌리며 존재감을 과시하는 괴수 쓰레셔의 모습까지, 험한 행성에 살고 있는 흉악한 비주얼로 더욱 스릴 넘치는 어드벤처를 예고한다.

험난한 행성에서 펼쳐지는 통쾌한 오합지졸 어드벤처 ‘보더랜드’는 3월 5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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