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3월 19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흥미진진한 모험과 다채로운 음식이 돋보이는 음식과 인연 맵을 공개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일본의 외딴섬, 한국 남풍도 및 거제도를 찍고, 다시 일본 도쿄로! 오로지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한 프로 혼밥러 고로 씨의 의도치 않은 모험을 담은 어드벤처 무비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고로의 먹방에 대한 기대를 드높이는 음식과 인연 맵을 공개했다.

공개된 음식과 인연 맵은 프랑스 파리, 무인도, 한국 남풍도와 구조라 섬, 마지막으로 일본 도쿄까지 대륙을 넘나드는 고로의 모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보드게임 컨셉으로 구성되어 시선을 모은다. 아시아 대표 혼밥러의 여정답게 다채로운 음식이 입맛을 자극하는데, 여기에 모험을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 인연들까지 담겨 있어 호기심을 더한다.

모험의 시작지인 프랑스 파리에서는 어니언 수프와 비프 부르기뇽을 맛본다. 소박하지만 알찬 프랑스 가정식, 그리고 이를 맛보는 고로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확실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의도치 않게 무인도로 휩쓸려온 고로는 심상치 않은 상황에도 극심한 배고픔을 느껴, 기내에서 간식으로 받은 건낫토와 직접 채취한 조개, 버섯을 활용해 자신만의 전골 요리를 만든다. 즉석에서 만든 이 수상한 요리는 엄청난 후폭풍을 가지고 오는데, 이 부분이 관객들에게 예상 밖의 큰 웃음을 유발할 것이다. 

무인도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온 뒤에는 한국의 남풍도에서 정갈한 닭 보쌈 한 상을 대접받는다. 든든한 한 상을 맛본 고로는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 한국 출입국 심사관(유재명)을 만나기 위해 구조라 섬으로 향한다. 하지만 또다시 찾아온 배꼽시계는 그를 ‘진이네 식당’으로 이끈다. 시원한 황태 해장국과 갖가지 반찬,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고등어와 이에 빠져든 고로의 모습은 한국 관객들의 식욕을 자극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도쿄에서는 라멘집 ‘산세리테’에 방문한다. ‘산세리테’의 사장이 만드는 볶음밥은 소박하지만 기본기가 탄탄한 맛으로 고로를 매료시키고 그가 더 이상 만들지 않는 라멘의 맛에 대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고로의 스펙터클한 모험과 그 여정을 더욱 맛있게 만드는 음식, 따뜻한 사람들의 등장을 한 눈에 알리는 음식과 인연 맵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극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부추길 전망이다.

고로의 모험과 맛깔나는 음식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음식과 인연 맵을 공개한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3월 1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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