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배꽃의 유혹'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전라남도 순천 '배꽃피는 마을'에서 엄청나게 다양한 배로 만든 요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라보면서 하얀 속살의 낙안배(순천 낙안 지역의 배)가 이렇게 다양한 요리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놀랐습니다.

주로 배 요리는 배를 말리거나, 갈아서 이용을 한다고 합니다. 김치나 깍뚜기를 만들때는 과육을 그냥 잘라서 넣어주고, 정과나, 초콜릿 등을 만들때는 말려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빵이나 떡을 만들 때에는 갈아서 즙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배 요리의 유혹’이 시작됩니다.


▲ 비트를 이용한 진정과.


▲ 배즙과 한천을 섞어서 굳힌 배 과편.


▲ 배를 말려서 배꼭지를 넣어서 멋을 낸 건정과.


▲ 통후추를 배와 함께 삶아낸 배숙.


▲ 배즙을 반죽에 넣어서 만든 배떡.


▲ 배를 통째로 갈아서 배꽃잎을 띄워 먹는 배즙.


▲ 배와 계피를 혼합하여 만든 배수정과.


▲ 배즙과 고춧가루를 섞어서 만든 배고추장.


▲  배말랭이를 이용한 배초콜릿.


 ▲  배잼을 이용한 배초콜릿.


▲  배건정과.


▲ 배즙을 이용한 케이크.


▲ 생크림을 넣은 배 타르트.


▲  배건과와 배잼을 이용해서 만든 배빵.


 ▲ 치자, 오렌지, 녹차, 백년초를 이용한 배강정.


▲ 무 대신 배를 이용한 배깍뚜기.




 ▲ 배를 이용한 배물김치.


▲  배잼과 비트를 이용한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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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즙을 이용하여 반죽한 후 말린배를 토핑한 배떡.




[글/사진=농림수산식품부 홍보담당관실 고성혁
 / 음식제작=순천음식연구회회원, 순천대학교  노명희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