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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북악산 넘어 형제봉 오르는 길

삼청각과 김신조루터의 초병들 순찰로



[JTN뉴스 시민기자] 와룡공원 들머리에서 출발해 성벽을 따라 걷다가 김신조 루터를 지나 하늘교를 바라보며 여래사 방향으로 내려갔다 오르면 북한산 형제봉으로 오른다.

날씨가 맑아 조망이 좋고 바람마저 솔솔 불어 상쾌한 산행을 했다.



안국역2번 출구 마을버스 정류장 앞 식당에서


처음에는 아카시아 꽃으로 착각하고.



성곽따라 걷는 산책로



조형물도 보면서.



매실이 주렁 주렁 달렸지만 온통 진디물이 잎마다



와룡공원을 옆으로



푸른 하늘과 꽃의 조화가 아름답다



성곽을 바라보며 걷는 이런 길이 좋다

 

 



400m 좀 더 왔나보다 그런데 땀이 너무 난다







나무계단이 참 많다



멀리 삼청각이 웅장하다



김신조루터의 초병들의 순찰로















이거이 산도라지라고





정말 안보보다 중요한게 있을까













북악 스카이웨이의 팔각정











조화처럼 아름다운 꽃











샘에 물이 마르고





바위를 버티고 있는 나무가 애처롭다





미륵불 같은데 방치되어 있는듯











이런 계단은 참 좋다





서울 시내를 한눈에 보며













지난해 비오는 날 바위 밑에서 점심먹었던 곳



형제봉의 뷰 포인터



초등학생이 힘들게 줄 잡고 내려가고 있어 기다려 본다







바위에 붙어 저렇게도 사는데



큰 바위가 넘어질세라 등산객들이 나무가지로 바위를 받쳐 놓았다



모진 비 바람에 자라지도 못하고



 


이광수 (JTN뉴스 시민기자) licjks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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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황은영 기자 bungbung@jtn.co.kr
  • 기사입력 : 2011-05-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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