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네티즌들 "유노윤호 자작곡 '체크메이트'와 유사하다" 의혹 제기

[JTN뉴스 윤보라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한경이 최근 중국에서 발표한 솔로곡 '파이어'가 인터넷에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들이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자작곡 '체크메이트'와 유사하다고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

'체크메이트'는 유노윤호가 직접 작사와 작곡, 안무까지 맡은 곡으로 지난해 2월 발표됐으며, 방송 무대에서 선보인 적은 없다.

특히 한경과 유노윤호는 SM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돼 있던 사이로, 유노윤호가 콘서트에서 '체크메이트'를 선보일 당시 슈퍼주니어도 공연을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표절 의혹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한경의 '파이어'는 35초 부분부터 전체적으로 멜로디와 반주 코드가 '체크메이트'와 흡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으로 현재 중국에서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 한경의 이번 표절 의혹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가 어떻게 대응할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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