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가수 아이유(17)의 1위 수상소감 당시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신동희.25)의 행동이 네티즌들에게 논란을 사고 있다.

아이유가 12월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곡 '좋은 날'로 1위를 차지하며 소감을 전하고 있는 도중 신동이 다가가 장난을 시도한 것.

신동은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 전하는 아이유에게 자신의 이름을 호명해 달라며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르키는 등 제스처를 보였으며, 끝내 자신의 이름을 호명하지 않자 기분이 상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신동의 행동에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2AM 창민은 신동을 끌어내며 경고를 줬지만 신동은 계속해서 아이유에게 장난을 쳤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가 첫 1위라 감격스러워서 다른 가수들은 조용히 뒤에 서있는데 신동은 왜 저러는 거니?", "정말 실망했다. 아이유의 첫 1위를 신동이 망쳤다", "선배라는 가수가 행동이 그게 뭐냐"라는 등 비난을 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반해 "워낙 친해서 그런 듯" , "신동 덕분에 웃었다"는 등 신동의 반응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네티즌들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최근 컴백한 아이유는 미니앨범 '리얼(REAL)'으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1위를 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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