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리허설 무대에 오른 쌈디(왼쪽), 타이거JK.ⓒ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29일 열린 'SBS 가요대전'서 드렁큰타이거 무대 편집에 "황당해"

[JTN뉴스] 가수 윤미래가 남편인 타이거JK의 무대 편집에 발끈했다가 이내 사과했다.

윤미래는 29일 밤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생중계된 '2010 SBS 가요대전'에서 드렁큰타이거의 무대를 본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드렁큰타이거는 '굿 라이프' 무대를 선보였으나, 이들의 무대가 2부 예고 티저영상으로 인해 편집된 것.

이에 대해 윤미래는 "황당해..! Encore 무대도 아니고..!!! 모야 ?!?!? Why 짧게 잘라...?!?!"라고 발끈했다.

하지만 당사자 타이거 JK는 "생방의 묘미^^ 스태프 분들 파이팅! 새해엔 더 멋지게 즐겁게. 컴온"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후 남편의 무대 편집에 발끈했던 윤미래는 " I'm so sorry but I love u.. 오빠한테 많이 혼났다.ㅋㅋ 너무 흥분하다가"라며 "기사까지 나올 줄.. so sorry"라고 사과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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