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라.ⓒJTN NEWS [사진제공=쇼노트]

[JTN뉴스 윤보라 기자] 가수 이소라가 오는 3월 콘서트 '봄'으로 팬들과 만난다.

2007년 처음 시작된 이소라의 소극장 공연 '봄'은 그동안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사랑받았던 공연으로,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봄'은 지금까지 작은 공간에서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해 마음을 전달하고자 소극장 공연을 고집해왔지만, 올해는 최고의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팝리메이크 음반인 'My one and only love'를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무대에 서는 만큼 국내 최고수준의 무대와 음향시설을 갖춘 공연장을 선택한 것.

공연기획사 쇼노트 측은 "객석의 위치와 관계없이 모든 관객들에게 동일한 소리와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공연장에서 더욱 깊고 폭 넓어진 그녀의 음악과 아름다운 무대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소라 콘서트 '네 번째 봄'은 오는 3월30일부터 4월3일까지 5일간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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