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세 번째 싱글앨범 '강변북로' 발표...네 사람의 우정 빛나

[JTN뉴스 윤보라 기자] 양진석의 세 번째 싱글앨범 '강변북로'에 윤종신, 김현철, 김광진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발매된 양진석의 장소찾기 프로젝트 세 번째 싱글앨범 '강변북로'에 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손꼽히는 윤종신, 김현철, 김광진이 피처링을 맡은 사실이 공개되면서 이번 앨범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것.

평소 양진석과 깊은 음악적 교류를 나누고 있는 이들은 '강변북로'에서 각자의 개성있는 음색으로 곡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노래의 색다른 재미와 네 사람의 빛나는 우정으로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미 지난 두 차례 싱글을 통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뮤직비디오 제작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양진석은 이번 앨범 또한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았다.

사람은 일절 등장하지 않은 채, 강변북로를 달리는 차 안에서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만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만든 것.

풍경만으로도 노래를 전달하는 힘과 장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다시 한번 뮤직비디오의 새 지평을 여는 작품으로 평가될 전망이다.

한편 본격 드라이빙 뮤직을 표방하며 펑키리듬에 브라스와 리드미컬한 기타연주가 돋보이는 사운드의 '강변북로'는 5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됐으며, 양진석은 연이어 정규 5집 앨범으로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사진제공=룬컴]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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