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한국의 레이디 가가'를 표방하고 나선 신인가수 AB(유리)의 '파격 스르륵 댄스' 뮤직비디오가 SBS KBS MBC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았다.

AB의 스르륵 뮤비는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의 비보이팀 라스트 포 원(Last for One) Zero Nine 신영석의 비보잉과 에로틱한 섹시 댄스를 담은 뮤직비디오.

미국에서 모델 활동을 제의 받았을 만큼 타고난 몸매의 소유자인 AB는 마치 비욘세를 연상케 하는 긴 다리와 흑인엉덩이를 지녀 '탐덩이' '금덩이'라는 애칭도 가지고 있다. 본조비의 제작자 토니 본조비와 블랙 아이드 피스와 에미넴의 제작자가 눈여겨본 가수이기도 하다.

이번에 심의불가 판정을 받은 뮤직비디오 영상은 AB가 뒤태 전신을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도 괘념치 않고 선정적 포즈로 과감한 춤까지 추는 '끼'를 발산했기 때문으로 소속사는 보고 있다.

AB라는 이름은 하늘에 빛을 받아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타이틀곡 '스르륵'은 몽환적인 일렉트로닉 댄스로 누구나 듣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를 뽐낸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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