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REBIRTH)' 시리즈 첫 번째 주인공

[JTN뉴스 이소영 기자] 가수 베이지가 '명품 리메이크곡'을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베이지가 임재범의 ‘너를 위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 ‘이밤이 지나면’, 박효신의 ‘해줄 수 없는 일’ ‘좋은 사람’, 애즈원의 ‘원하고 원망하죠’, 핑클의 ‘블루데이’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곡을 만들어온 신재홍 프로듀서가 명품곡들을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 '리버스(REBIRTH)' 시리즈에서 첫 번째 주인공으로 참여한 것.

이 프로젝트에서 베이지는 첫 번째 발매곡인 캔디맨의 ‘일기’(박성진 작곡, 심현보 작사)를 불렀다. 지난 2001년 발매돼 10년 넘는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던록 곡이다.

베이지는 "노래방에서 부르기도 하고 평소에도 좋아했던 곡인데, 내가 부르게 될 줄은 몰랐다. 신재홍 작곡가의 스타일을 너무 좋아하고, 새로운 ‘일기’는 원곡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 약간은 몽환적인 목소리 톤으로 불렀다"고 전했다.

신 프로듀서는 앞으로도 'REBIRTH' 시리즈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소영 lsy1234@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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