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 K-POP 트레이닝 시스템 해외 수출 쾌거...7월27일부터 8월26일

[JTN뉴스 정세영 기자] 전 인기그룹 씨야의 멤버에서 솔로가수로 활동중인 가수 김연지가 K-POP 트레이닝 시스템을 캐나다 벤쿠버에 전파한다. 

김연지는 캐나다 벤쿠버서 K-POP 트레이닝 섬머스쿨에 참여,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K-POP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캐나다 최대 예능 아카데미인 PDI-EPAA(Entertainment Performance Arts Academy)와 함께 사상 최초로 올 여름 벤쿠버에서 섬머스쿨을 개최하게 된 K-POP 국제 트레이닝 센터 모던K의 국내 유명 프로듀서 김형규씨는 최고의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수 김연지를 이번 섬머스쿨의 트레이너로 초청했고, 김연지는 K-POP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뜻 깊은 취지에 흔쾌히 수락했다.

김연지는 "우리나라가 아닌 해외에서 현지인들과 외국인들이 함께 모여 같은 꿈을 품고 K-POP을 공부하고 또 그들의 K-POP 트레이닝을 담당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떨리기도 하는 한편 하루라도 빨리 만나고 싶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섬머스쿨에서는 보컬, 댄스, 무대 퍼포먼스, 한국어 및 이미지 트레이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캐나다, 미국은 물론 영국,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등지로부터 캠프에 참여하는 외국인 가수 지망생들은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글로벌 오디션에 참여해 K-POP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고.

더불어 사상최초로 K-POP 트레이닝 시스템을 해외로 수출한다는 소식에 프랑스 최대 방송인 GS1과 유럽 최대 방송 네트워크인 독일 RTL 등에서 굉장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K-POP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느끼게 해주고 있다.

한편 이번 벤쿠버 K-POP 섬머스쿨은 오는 7월 27일~8월 26일까지 한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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