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교육그룹 세븐에듀, 최근 설문조사 실시...2위는 원더걸스

[JTN뉴스 윤보라 기자] 2NE1과 원더걸스가 ‘미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 걸그룹’ 1, 2위에 선정됐다.

인터넷교육그룹 세븐에듀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 걸그룹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3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 2NE1(184명, 49%)이 1위, 뒤를 이어 원더걸스가(50명, 13%) 2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결과에 스타강사 세븐에듀 측은 “지난 2009년 2NE1의 미국 데뷔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다고 알려진 윌 아이엠이 지난 5월 한국을 찾아 YG를 방문했고, 2NE1을 비롯해 양현석 사장과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를 만나 미국 진출에 관한 협의를 진행한 바가 있다”며 “최근 2NE1은 '뉴 이볼루션(NEW EVOLUTION)'이라는 이름으로 미국 뉴저지, LA 등 글로벌 투어를 가질 예정이기에 다각도로 미국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 1위로 선정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원더걸스는 최근 발표한 ‘라이크 머니’에 대한 관심이 높고, 그동안 오랜 활동을 통해 미국 언론에서 집중조명 하는 등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어 미국시장에서 성공할 것 같은 걸그룹으로 뽑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2NE1원은 17일 글로벌 투어를 시작하며, 원더걸스는 오는 18, 19일 양일간 일본에서 열리는 ‘JYP네이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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