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의 새 솔로 앨범이 오는 15일 발매된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이 오는 15일 미니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원 오브 어 카인드'는 지드래곤이 2009년 발매한 1집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으로, 최근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곡 '그XX'를 비롯한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은 지드래곤과 YG 소속 프로듀서 테디(Teddy)가 함께 작사-작곡한 '크레용(Crayon)'으로 소속사 측에 따르면,  '크레용'은 지드래곤의 본명이 지용과 영어 단어 '크레이지(Crazy)'의 합성어이자 '크레이지 온(Crazy on)'의 줄임말로 '음악에 미친 지용, 혹은 다 함께 음악에 미쳐 보자'라는 뜻이다.

특히 이번 지드래곤의 앨범에는 밴드 자우림의 김윤아를 비롯해 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 밴드 넬의 보컬 김종완, 래퍼 도끼 등이 피처링에 참여해 가요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드래곤은 이번 솔로앨범에서도 타이틀 곡 '크레용'을 포함해 전 수록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한편 '원 오브 어 카인드'의 온라인 음원은 오는 15일 공개되며, 오프라인 음반은 18일 발매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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