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컴백을 앞두고 세 번째 미니 앨범의 티저를 공개했다.

B1A4 공식 홈페이지(b1a4.com)를 통해 공개된 이번 티저는 일반적인 티저들과는 달리 멤버들의 얼굴이나 콘셉트에 관한 노출을 찾아볼 수 없다. 그 흔한 배경 음악조차 없어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

쓸쓸한 바람 소리와 함께 해 질 무렵 잡초가 무성한 벌판을 누군가 걷는 듯한 느낌의 영상만이 리플레이되며 "2012. 11. 12 B1A4 THE 3RD MINI ALBUM"이라는 글을 통해 B1A4의 컴백을 알리고 있다.
 
B1A4의 티저를 접한 팬들과 네티즌들은 "새로운 콘셉트에 대해 추측할 수 있는 단서가 전혀 없으니 더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왠지 늦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잔잔한 발라드로 컴백할 것 같다", "엄청난 변신을 하고 나올 것 같은 예감" 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며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B1A4가 최근 일본에서 발표한 정규 앨범이 오리콘 차트 2위에 오르는 한편, 12월 8,9일에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가 예매 시작 5분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앨범 활동 휴식기임에도 불구하고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새로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상태다.

한편 B1A4는 멤버들의 개인 티저 공개에 이어 오는 12일 낮 12시 세 번째 미니 앨범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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