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사진=영화 '매치 포인트' 중 한 장면]

지난달 28일 병원 후송...알콜중독 때문?

[JTN뉴스 현화영 기자] 인기 미드 시리즈 '튜터스: 헨리 8세'의 주연배우이자 영화 '어거스트 러쉬'에 출연했던 할리우드 스타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33)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일(한국시간) 영국의 한 매체는 마이어스가 지난달 28일 밤(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한 변원에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응급구조대 측은 마이어스가 자택에서 뛰어내렸으며, 발견 당시 그가 치료까지 거부해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마이어스는 지난 한 달간 재활원에서 알콜중독 약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의 측근들은 마이어스가 지난 2007년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충격에 빠져 술에 의지하며 살아왔지만, 최근 병(알콜중독증)을 이겨 보려는 의지가 강했다고 전했다.

아일랜드 출신의 호남 스타 마이어스는 지난 1996년 영화 '마이클 콜린스'로 데뷔,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튜터스: 헨리 8세', 영화 '매치 포인트' '알렉산더' '어거스트 러쉬' '황시' '프롬 파리 위드 러브' 등이 있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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