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최근 그룹 UV의 '쿨하지 못해 미안해' 뮤직비디오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유세윤이 팬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에 힘입어 노래 '인천대공원'의 뮤직비디오도 제작키로 했다고 소속사가 1일 밝혔다.

유세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인천대공원' 뮤직비디오는 오는 5월중 인천대공원에서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UV의 멤버인 뮤지와 유세윤이 그대로 출연하며 촬영 콘셉트는 아직 미정이다.

'인천대공원'은 90년대 인기 데이트 장소였던 인천대공원에서 디스코팡팡이라는 놀이기구를 탄 사연을 재미난 가사와 비트로 만든 곡으로 UV 1집에 수록됐다.

노래에 앞서 공개된 '인천대공원'의 화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이 뮤직비디오로도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해왔다고.

UV는 개그맨 유세윤과 하이사이드 리더 뮤지로 구성된 2인조 그룹으로 최근 1집 'Do you wanna be cool?'을 발표했으며, '쿨하지못해 미안해', '인천대공원' 등 수록곡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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