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하지마'로 댄스와 록의 조화 살려 틈새 공략 성공

[JTN뉴스 정세영 기자] '라이브돌' 류키가 버스커버스커에 이어 아날로그 감성으로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신나는 댄스음악과 신선한 라이브 연주 밴드사운드의 장점을 살린 곡 ‘착각하지마’로 때이른 무더위에 지친 대중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전하고 있는 것.

류키의 ‘착각하지마’는 하루마다 쏟아져 나오는 강력한 아이돌·댄스 음악과는 달리 무장해제하고 들어도 귀에 쏙쏙 들어올 만큼 편안하고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매력적인 곡이다.

특히 올 봄 벚꽃과 함께 가요계를 강타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처럼 신선하고 색다른 음악으로 완벽한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 대중성을 겸비한 밴드음악이 가요계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데 일조하고 있다.

인디밴드들의 음악이 특정 팬 층이 아닌 대중들에게도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류키의 ‘착각하지마’는 최근 라디오방송횟수와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 인기 순위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올해로 13년차를 맞은 싱어송 라이터 류키를 중심으로 탄탄한 연주 실력을 보유한 4명의 멤버로 구성된 프로젝트 밴드 류키는 올 여름 해변 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라이브 공연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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